https://wildgreen.co.kr/class/88189 참조
벌써 10년이 훨씬 지났군요.
뒤죽박죽 바뀌는 연영초와 큰연영초의 국명과 학명에 대해서 쓴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의 추세를 보니까 울릉도의 것들이 큰연영초(Trillium tschonoskii)로
내륙의 고산지역의 것들이 연영초(Trillium camschatcense)로 결론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국생종목록등에는 정리가 안되어 뒤죽박죽이기는 하지만 FOC의 영문자료와 그간의 여러 자료들이 말하는 꽃밥의 길이로 구분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학명 |
Trillium camschatcense |
Trillium tschonoskii |
국표목의 국명 |
연영초 |
큰연영초 |
중국이름 |
길림연영초(吉林延龄草) |
연영초(延龄草) |
국표목의 자생지 |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지리산 |
한국(경상북도 울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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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의 자생지 |
Japan, Korea, Russia (Siberia); North America |
Bhutan, Japan, Korea, Myanmar, Sikkim |
화사(filament) |
3--4 mm |
4--5 mm |
꽃밥(anther) |
7--10 mm |
3--4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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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큰연영초인 울릉도의 것들은 수술대위의 꽃밥이 동그랗게 보일정도로 짧고 꽃밥과 수술대의 구분이 명확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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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엔 자방부위의 색상으로 구분해서 의미가 없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되니 확실히 다른종이네요
울릉도 갈 핑계가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