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있으며 넓은 거꿀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가 3개로 갈라지며 길이 8-12cm, 나비 7-10cm이지만 갈라지지 않은 것은 나비 3-5cm이고 열편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표면은 연녹색으로 맥에만 털이 있고, 뒷면은 맥 위에 성모가 있으며, 분백색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잎이 피기 전에 비늘같은 총포 속에서 우산모양꽃차례가 나와 3-4월에 꽃이 피고 황색이며 꽃자루에 털이 있다. 화피는 6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길이 2.5mm정도이며 9개의 수술중 6개가 화피열편과 마주나기하고 3개는 안쪽에 배열되어 있다. 암꽃에서는 바깥줄의 6개가 뿔모양이 되고, 안쪽 3개는 선체(腺體)로 되며 중앙부에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건과로서 밑을 향해 달리며 지름 1.3cm정도로서 둥글고 가을에 항색으로 익고 끝이 불규칙하게 갈라져 종자가 나온다.
높이가 4m에 달한다.
개요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활엽떨기나무이다. 높이 4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도란형으로 3갈래로 갈라지고, 길이 8~12cm, 폭 7~10cm이다. 갈라지지 않은 잎은 폭 3~5cm다. 갈래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연한 녹색, 잎맥에만 털이 있고, 뒷면은 잎맥 위에 별 모양 털이 있으며, 분백색이다. 꽃은 3~4월에 암수딴그루에 피는데 잎이 나오기 전에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노란색이다. 열매는 건과, 10월에 익는데 둥글고 지름 1.3cm쯤이며, 노란색이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식재하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생강나무에 비해 남부지방에 자라며, 잎이 중간 이상까지 갈라지고, 갈래잎은 좁으며, 열매는 크고 노랗게 익으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