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가래
- 연약한 다년생 침수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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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 가래과(Potamogetonaceae) 2속 (피자식물문/백합강/나자스말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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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 가래속(Potamogeton) 17종 |
국명 | 솔잎가래 |
학명 | Potamogeton pectinatus L. |
원산지 | 한국 |
분포 | 전국 각지에서 자란다. |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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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못이나 좁은 강, 해변 근처 |
개요 | 바닷가 매립지 및 갯벌, 간척지, 석호 등에서 주로 자라지만 드물게 내륙의 석회암지역에서도 나타나는 여러해살이풀로 침수성 수생식물이다. 땅속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으며 흰색이고 가을에 난형의 덩이줄기가 생긴다. 줄기는 많이 갈라진다. 잎은 모두 물속에 잠기며 잎자루가 없다. 잎몸은 선형으로 길이 2~6cm,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턱잎은 잎집처럼 되며 밑부분은 잎과 합쳐져서 줄기를 감싸며 길이 1~6cm, 윗부분은 잎과 붙지 않고 길이 약 1mm의 잎혀가 된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길이 3~10cm의 꽃대에 7~11개가 성글게 달려서 이삭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15~30mm이다. 열매는 수과, 7~8월에 익는데 난형으로 길이 2.7mm, 폭 2.2mm, 부리는 길이 0.5mm이다. 우리나라 전역의 해안지역이나 강원도 영월 석회암지대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북반구에 분포한다. 국내 가래속 식물들과 구분되는 덩이줄기와 긴 잎집을 가지고 있으며, 담수와 기수역에 모두 자라므로 구분된다. 수질정화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
근연종* | ▶가는가래(P. cristatus Regel et Maack): 물 속에 있는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물 속에 잠기는 잎은 길이 4-6㎝, 폭 0.7㎜, 끝이 뾰족하고, 물 위에 뜨는 잎은 긴 타원형이다. ▶가래(P. distinctus A. Benn.): 물에 잠기는 잎은 잎자루가 3-4㎝이고 얇다. 물 위에 뜨는 잎은 잎자루가 6-10㎝, 긴 타원형, 표면은 녹색, 매끄럽고 뒷면은 엷은 황색이다. ▶선가래(P. fryeri A. Benn.): 가래보다 대형이고, 턱잎은 가늘고 길다. 큰가래와 비슷하나, 물에 잠기는 잎에 잎몸이 있고, 밑에 피침형의 잎이 호생한다. ▶애기가래(P. octandrus Poiret): 가는가래와 비슷하나, 열매의 등 쪽에 닭의 볏 같은 돌기가 없다. ▶말(P. oxyphyllus Miquel): 줄기는 길이 30㎝이상, 잎은 호생, 잎자루가 없고, 끝이 뾰족한 선형, 길이 5-12㎝, 폭 2-3㎜, 턱잎은 얇은 막질이며, 줄기를 감싸고 길이는 2㎝이다. ▶실말(P. pusillus L.): 줄기는 길이 약 60㎝이다. 잎은 호생, 잎자루는 없고, 물에 뜨는 잎은 없으며, 선형, 길이 3-5㎝, 폭 1-1.5㎜, 잎 밑의 양쪽은 겹쳐진다. |
참고문헌 | 1)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2) 한국농식물자원명감 (안학수, 이춘녕, 박수현, 1982),3)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