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tiana scabra Bunge f. stenophylla (H.Hara) Ohwi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전체크기
높이 50-80cm
형태
잎은 마주나기하며 선상 피침형이고 1맥이 있으며 뒷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잔돌기가 있고 가장자리가 다소 뒤로 말린다. 가장 큰 잎은 길이 7cm, 나비 5mm로서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밑부분이 가장 넓고 원줄기에 붙어 있다.
꽃은 10월에 피며 정생 또는 액생하고 꽃자루가 없으나 액생하는 것은 가지 끝에 달려서 화경처럼 보이며 포는 잎같고 꽃보다 짧거나 비슷하다. 꽃받침통은 길이 1cm정도이며 열편은 판통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2배 정도 길고 꽃부리는 길이 3.5cm이며 열편은 하늘색이다.
삭과
높이 50-80cm이고 잎 사이에서 밑을 향해 달리는 좁은 능선이 있으며 자줏빛이 돌고 털이 없다.
서식지
습지에서 자란다.
개요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1m에 이르고, 자줏빛을 띤다. 뿌리잎은 비늘잎으로 되거나 없다. 줄기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잎몸은 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3~6cm, 폭 5mm쯤이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8~10월에 피는데 종 모양으로 줄기나 가지 끝에 달리며, 푸른 보라색 또는 자주색이다. 암술은 1개,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다. 우리나라 경기도, 강원도 등에 분포하며, 세계적으로 일본에도 분포한다. 기본종인 용담에 비해 잎이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좁고 주로 습지에 자라므로 구별된다. 이 종은 1949년 Hara에 의해 용담의 변종으로 발표되었으나, 용담과 연속적 변이를 보이는 점에 근거하여 품종으로 재조합되었다. 관상용으로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