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립하고 드물게 가지를 침. 긴털이 드물게있음.어긋나기1-2회 우상으로 가늘고 깊게 갈라짐
개요
바닷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30~50cm, 털이 성기게 난다. 잎은 어긋나며, 1~2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폭 2~3mm이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난형으로 길이 1mm, 녹색이다. 꽃잎은 꽃받침잎보다 작다.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며, 길이 2~3mm, 양쪽에 좁은 날개가 있고 씨가 2개 들어 있다. 씨는 적갈색으로 길이 1.5mm쯤이고 반투명 날개가 있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국내에는 제주도 용수리 바닷가에 분포한다. 콩다닥냉이에 비해 잎이 1~2회 깃꼴로 갈라지고 꽃차례 수가 적은 점에서 구분된다. 어린잎은 식용한다.